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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어 트게더 오픈 기념

무명628cd
2017-05-12 20:44:21 281 0 0

저 머나먼 땅,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어느 땅에 방송을 하는 이와 그의 방송을 보는 이들이 살고 있었으니, 그들을 스트리머와 시청자라 부르더라.

시청자들은 항상 스트리머를 위하여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하고자 하였으나 할 방법이 마땅치 아니하여 서글퍼하였고, 스트리머는 항상 방송의 퀄리티를 높이고자 추천에 목말라하며 미리 추천을 받고 게임도 살펴보고 싶었으나 추천을 받기가 힘들어 안타까워하였으매, 주위의 시선이 언제나 그들을 안타깝고 가엾이 여기더라.

그런 그들의 고민과 아쉬움을 달랠 공간이 마침내 열리었을 때, 울려퍼진 환호의 함성은 먼 과거 대한 독립 만세 연호만큼이나 우렁차게 울려퍼지었고 기쁨의 열기는 한 여름의 태양조차 차갑게 느껴질 만큼 뜨겁더라.

이제 그들은 더 원활히 소통하며 더 멋진 방송을 만들어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아니할지니, 주위의 사람들도 모두 그들을 축하하고 응원해 주더라.

그 모습에 감명받은 어느 지나가던 이름 없는 서생이 붓을 들어 [재주를 펼쳐 커다란 부를 이룩하라]는 뜻으로 發技富錢이라는 축하의 글을 남기고 떠나니,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이 그를 보고 크게 기뻐하며 그 글을 후대에 전하더라.

쑹어 트게더의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숙한 글솜씨로나마 축하의 글을 남깁니다.

2017.05.12. 지나가던 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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