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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해가 어릴적 한번쯤 해봤을 추억의 고전게임들...

풍신서수길ㅗ
2017-05-05 04:16:11 889 2 3

오늘 새벽에 방 정리 좀 하다가...(체질 개선 ㅋㅋ)

어릴적 한번 쯤은 해봤을, 누구나 공감할 것 같은 그런 고전게임 한번 들고왔어요~

스압이 좀 있습니다.00e1fe994d3ceaa4686129624f178e5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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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시리즈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듯 해서... 슈퍼마리오 오랜만에 한번 꺼내 봤습니다. 1,2,3,USA까지 어릴적 게임하면 누구나 추억의 한켠으로 간직하고 있을 법한 시리즈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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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레. 적진에 갇혀있는 포로동지를 구하는 게임이죠. 칼로 삭삭 써는 맛도 있고 rpg대포 먹으면 한판한판 깨기가 쉬워지는 게임.

오락실에서 이거 참 열심히 했었는데...ㅋ 1996년인가 97년까지도 오락실에가면 볼수 있었던 꽤 장수했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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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오락실에서 간혹보면 원코인하던 애들이 있었는데... 그 노하우는 , 당시엔 공략집 같은게 없어서... 그냥 눈대중으로 하는거 보고 외워야 했던 시절.

무한 반복이라서 짜투리 돈 남았을때 이게임으로 시간때우는 애들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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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을 플스2 버젼으로 냈었는데... 당시 유행이었던 3D시점으로 발매했다가 욕 무지하게 먹고 지금은 베스트 오브 망작의 반열에 올라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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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스토리. 암만봐도 병아리인 친구들인데... 뉴질랜드의 키위새라는 컨셉으로 오락실에서 당시 여자애들도 많이 즐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난이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숨겨진 루트를 외워야하는 등 그렇게 만만하게 볼 게임은 아니었던듯. 나도 한 다섯판까지 가면 많이 갔던 걸로...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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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이게임 룰을 잘 모르겠다는... ㅋㅋ 이거 잘하는 사람들 보면 어릴때 정말 신기하게 쳐다봤었습니다. 이거 게임 룰아시나요? 지금 해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던데... 돈 먹고 강도 쏘고 시민은 쏘면 안되고 그렇게 계속 무한 반복 됐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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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온. 좀 큰 오락실가면 체감형 게임으로 이 오토바이 게임인 행온이 있었습니다. 당시 오토바이 모형에 앉아서 실제 운전하듯이 좌우로 움직이면 그에따라 게임에서 반응한 게임이었는데, 스피디하면서도 재밌었어요. 이모들이랑 어린이 대공원이나 드림랜드 같은 놀이동산 가면 꼭 한 두판씩 하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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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하우스. 귀신의집/요괴의 성 이라고 불렸었는데, 어릴적 삼성겜보이로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게임이지 않았나... 싶네요. 난이도는 보기보단 꽤 어려워서...숙제 다한거 아버지한테 검사 맡고 한시간에서 두시간씩 즐겼던 게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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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캔들. 저번 게시물에서 소개한적 있어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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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보이 블루스. 극악의 난이도로 어릴적 저를 여러번 좌절하게 만들었던... BGM도 상당히 인상적인데 알고보니 당시 유명했던 엔카 가수의 노래를 차용한 거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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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동네에선 이거 오락실에서 이소룡2라고 불리곤 했었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서 2스테이지까지만 가도 많이 간 게임이었습니다. 나중에되서 각종 얍삽이들로 원코인 혹은 투코인으로 엔딩보는 동네 형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액션이 호쾌해서 옆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즐거웠던... 엔딩이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pc 엔진판 게임 패키지 앞표지도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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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통키. 이 게임도 참 열심히 했었는데... 오락실에선 100원에 10~15분 정도 시간제 게임으로 있었던거 같은데... 메가드라이브판으로 친구집에서 진짜 오질나게 게임기 폭파시킬정도로 즐겼던... 자세한건 저번 게시물에서 소개 했으므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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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스모크.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했던 서부 총잡이 게임입니다. 무기 종류도 다양하고 상당히 게임진행도 스피디하게 진행됐는데 거기다 판마다 다른 보스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보스잡는 맛도 있던 게임이었죠. 현대컴보이 판(패미컴)으로는 기기 성능이 오락실 게임 성능을 따라가지 못할 시절이라 다운 이식이 되었는데 약간의 rpg적인 요소가 섞인 명작을 캡콤이 만들어 냈드랬죠. 난이도 또한 상당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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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지금의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있게한 초석을 다진 시리즈의 맨 처음 작품입니다. 어릴적엔 뭔 게임인지도 모르고 일본어도 몰라서 그냥 개무시했던 게임인데... ps1로 메탈기어 솔리드를 처음 접해보고 이게임의 빛나는 가치를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 깨보진 못했지만 80년대 당시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인공지능이라던가 방대한 스토리등 상당히 잘만든 게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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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은 현대정발판 메탈기어/오른쪽은 ps1판 메탈기어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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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포켓. 어릴적 오락실가면 구석탱이 한켠에 항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당구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당구 게임인듯 싶습니다. 소싯적 담배좀 피고 좀 놀았던 형들이 항상 시네루 주면서 게임을 했었고... 저 또한 소싯적 사춘기때 당구 좀 치면서 오락실가면 으례 물려받듯이 그 자리에서 이 게임을 하고 있었죠. ㅋㅋ 되물림 되던 당구 게임입니다. 스테이지를 계속 깨면 대전 상대인 여자애의 옷이 점점 없어지는 므흣한 광경도? 나와서 더욱 흥미진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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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테트리스. 저건 닌텐도 게임으로 나온 최초의 테트리스 입니다. 테트리스에 대한 일화 한가지로 러시아 프로그래머 누구 머시기가 최초로 만들 게임이었는데 이걸 고전게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회사 아타리가 판권을 사들이는데 거기에서 뭐 줄을 잘 못서서 저작권 때문에 소송까지 가서 결국 아타리가 패하고 아타리 반대에 있던 닌텐도가 판권을 어찌저찌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예전엔 이런 게임회사 소송건도 줄줄이 외우고 다녔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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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발리볼. 오락실에서 아마도 가장 성공한 배구 게임이지 않나 싶네요. 난이도도 그럭저럭 쉬웠고, 각종 마구도 있었고 시간차 공격 후위공격 등 배구에서 쓸 수 있는 각종 기술들을 전부다 쓸 수 있게 아주 잘만든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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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워리어즈. 중학교 때인가 느닷없이 나온 캡콤의 로봇 아케이드 명작 게임입니다. 친구랑 동전 쌓아두고 계속 이어서 해서 엔딩봤던 기억이... 지금해도 진짜 재밌는 게임입니다. 무기도 계속 바꿀 수도 있고, 필살기도 다양해서 진행하면서 계속 다음판엔 어떤 무기가 나올까하는 궁금증에 동전을 계속 넣게 만들었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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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스. 동명의 영화를 게임으로 만든 코나미의 명작 입니다. 이것도 자세한 설명은 저번 게시물에 했어서...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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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베이스볼. 어릴적 겜보이로 즐겼던 최초의 야구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버님이 실업야구 선수 출신이셔서, 어릴적부터 야구를 달고 살았었는데요.

이 게임 패키지를 볼때마다 어릴적 야구에 관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합니다. 중학교때까지 야구했었는데 집안 사정상 진로를 바꿔서... 지금도 당시에 야구 계속 했으면 지금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간혹 해본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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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전설. 어릴적 친구집에 재믹스가 있었는데 놀러가면 항상 단골 레파토리로 두세판은 하고 다른 게임을 했을 정도로 정말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두세번 도전하면 한번 정도는 거의 끝판까진 갔던거 같은데... 지금은 손이 안따라가서 금방 죽곤합니다. ㅋㅋ 이거 어릴적엔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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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쿵푸. 아케이드판을 완전 이식한 버젼은 없고 다운버젼만 존재하는데, msx버젼이 그나마 제일 나았던것 같습니다. 친구집에서 연습하고 오락실가서 아케이드 버젼을 끝판깨고 했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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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대륙. 남극탐험이 전편이었고 이건 후속작으로 스토리도 있고 진엔딩/베드엔딩에 무기도 상당히 다양하게 나왔던 게임입니다. 메탈기어의 창시자 코지마 히데오의 코나미 첫 입사 프로젝트 작품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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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군 워즈. 공을 상대진영으로 다 던지면 이기는 게임인데, 난이도가 상당했던... 컴퓨터 인공지능이 상당히 좋아서 쉽게 못깼던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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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단체 샷 ㅋㅋ


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이것저것 박스 치우고 하다보니까 눈에 보이는 것만 사진 올려 봤는데도... 상당히 많네요 ㅎㅎ

어릴적 추억에 조금이나 잠기셨으면 좋겠네요. ^^


ps : 호로시키 던 제로는 수면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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