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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초보가 간디메타로 1등하는 방법 1.0

우리모
2017-04-04 06:44:38 13623 2 0

0. 게임을 하기에 앞서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는 배틀로얄 게임이기 때문에 최종 목표는 파밍이 아니라 최후의 1인을 하기 위함이다.

간디메타는 자신에게 위험이 될 것 같은 경우에만 적을 사살하고 최대한 은폐엄폐하여 생존 확률을 높힘을 의미한다.

초보라 함은 최후의 1인을 하지 못한 사람을 일컫는다.

이 공략은 배그를 플레이 하는 초보에게 생존율을 높힐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1. 낙하

1-1. 낙하산 펴기 전

지도(M)를 켜서 낙하 지점을 확인 후 낙하(F). 조종은 마우스로 진행. 속도는 126km(수평)~234km(수직)로 마우스로 보는 방향에 따라 다름.

낙하하기 좋은 지점은 비행기가 가는 방향 중에 양 날개 양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적과의 조우를 적게 만날 확률이 높음.

예를 들면 비행기가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날아간다면 3시나 9시 방향으로 낙하해서 날아가는 것이 생존에 유리.

그리고 대도시, 큰 건물, 밀리터리베이스(이하 밀베) 등은 인싸지역(핫플레이스)이기 때문에 내리는걸 자제.

추천 위치는 건물 5~6개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곳을 추천.

1-2. 낙하산 편 후

가고자 하는 방향을 키보드(WASD)로 조종하여 이동.

내리기 전에 마우스로 주변을 둘러보고 내 주변에 낙하하는 사람들이 몇명인지, 어디에 내리는지 기억해 놓을 것.

전진(W)버튼을 누르면 좀 더 빨리 내려갈 수 있지만 떨어지는 위치에서 멀어질 수 있으니 만약 낙하 위치 위에서 낙하산을 폈다면

좌우키(A,D)중 한가지만 눌러서 뱅글뱅글 돌며 떨어지는 걸 추천.

 

2. 파밍

2-1. 초반

파밍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꾸리는 것이 좋음.

마음놓고 다 줍줍하면 안좋은 호칭(황금고블린, 거지왕 등)이 붙을 확률이 높으니 주의

간디를 기준으로 정렬하면 다음과 같다.

파밍 우선순위는 총 > 총알 > 헬멧, 방탄조끼 > 가방 > 의약품, 부스터 > 파츠 > 옷,신발 순으로 줍는다.

총의 우선순위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른데 라이플 > 샷건 > 서브머신건(SMG), 스나 순으로 바꿔 먹는다.

총-라이플의 우선순위 : M416 > SCAR-L > AWM > M16A4 / 총알은 5.56mm, 7.62mm X 120발 정도면 충분.

총-샷건의 우선순위 : S12K > S686 > S1896 / 총알은 12게이지 X 20~30발 정도면 충분.

총-서브머신건의 우선순위 : UMP9 > MicroUZI(우지) / 총알은 9mm X 120발 정도면 충분.

총-스나의 우선순위 : SKS > Kar98K /총알은 7.62mm X 20발 정도면 충분.

권총의 우선순위 : P92 > P1911 > R1895 / 총알은 9mm, 45 ACP, 7.62mm X 30발 정도면 충분.

헬멧, 방탄조끼, 가방은 3레벨이 최고 등급.

의약품의 우선순위 : 의료용 키트(100%) > 구급 상자(75%) > 붕대(10%) / 구급상자, 붕대는 최대 75%까지 체력회복이 가능

부스터의 우선순위 : 진통제(60%) > 드링크(40%) / 75% 천천히 체력 회복, 부스터 3단계(60%) 이상부터 이동속도 증가

파츠의 우선순위 : 스코프(레드닷, 홀로그램, 4배율, 8배율) > 소음기(소염기, 보정기) > 대용량 퀵드로우(대용량, 퀵드로우) > 수직,앵글 손잡이 > 그 외

2-2. 중반

파츠, 의약품, 부스터, 를 우선적으로 파밍하고, 만약 전투로 헬멧, 방탄조끼가 손상을 입었다면 추가로 파밍.

2-3. 후반

후반엔 진짜 급한 게 아니라면 파밍을 자제하고, 꼭 해야된다면 생존에 필요한 생존템(의약품, 부스터, 총알)만 챙긴다.

 

3. 전투, 생존

3-1. 초반

간디메타를 기준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전투는 소극적으로 한다.

건물안에 들어가면 열린문으로 적이 쫓아올 수 있기 때문에 문을 닫는다.

전투를 최대한 피하도록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총을 써야 하는 경우는 신변에 위험이 될 때, 내가 가고자 하는 경로를 막고 있을 때 쓴다.

총소리로 내 위치를 들킬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소리를 듣고 올 수 있음.

집에 사람이 있다고 판단하는 방법은 문이 열려있거나, 총은 있으나 총알이 없을때, 발소리나 총소리가 들릴때, 보일때로 구분하며

최대한 적과의 조우를 피하기 위해 그 곳은 가지 않는다.

만약 내리는 곳에 적이 있다면 일단 총을 파밍하고, 총이 있다면 사냥, 캠핑 중 성향에 맞게 하시고, 총이 없다면 다른 마을로 도망.

화이트존을 확인 후 블루존이 올때까지 최대한 외곽에서 파밍을 한다.

3-2. 중반

이때는 파밍이 어느정도 끝나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숨어서 시간을 죽이는 타이밍이다.

화이트존 3단계 정도 되면 화이트존이 좁아지면서 중앙과 외곽 전부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때는 화이트존 내부에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화이트존이 어느 부분으로 좁아지냐에 따라서 이동거리를 미리 맵에서 확인 후 최소한의 거리로 사주경계와 은폐엄폐를 하며 이동한다.

만약 이동 중에 적이 쏜다면 사플(사운드 플레이)을 이용하여 적의 위치를 대강 파악하여 주변 엄폐물로 숨은 뒤, 적 위치를 파악하여 빠르게 사살한다.

사살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최대한 체력을 채우고 엄폐물 사이를 통과하여 도망가도록 한다.

건물안에 들어서면 건물 내부에 적이 있는지 먼저 확인(건물 내 확인). 들어오면서 문을 닫는다. 발소리가 최대한 들리지 않도록 앉아서 이동한다.

전부 확인이 되면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문을 전부 닫아놓는다. 창문 밖에서도 문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잘 닫아준다.

창문 위치를 잘 보고 생존이 유리한 위치에서 적이 올 수 있는 곳을 조준하며 대기(조준 후 대기). 예를 들면 2층에서 올라오는 적을 잡기 위해 계단을 쪼고 대기.

문 열리는 소리와 발소리를 잘 듣고 판단.

3-3. 후반

이제는 눈치싸움 시작이다. 화이트존 내부에 건물이 있다면 은폐엄페하며 이동. 건물 내 확인, 조준 후 대기. 적들이 싸우기를 기다린다.

이때는 건물 내부에서 창문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쉬워진다. 총소리와 남은 적의 수를 확인한 뒤 은폐엄폐를 하며 다음 건물로 이동한다.

건물이 없다면 부쉬(수풀)를 이용하여 들키지 않도록 하며 만약 부쉬에서 걸렸을 경우 근처 엄폐물에서 숨어서 체력을 회복한다.

부스터 아이템(진통제, 드링크)이 여유롭다면 게이지를 최대한 100%에 맞춰서 먹어 놓고 이동.

화이트존을 벗어나면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무조껀 화이트존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때는 여태까지 숨겨왔던 나의 에너지를 손끝에 모아 마지막 적을 찾아 죽이면 된다. 

마지막 적을 죽이면 당신은 치킨을 먹을 자격이 있는 사람! Winner! Winner! Chichen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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