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집구석 프로파일러 수길ㅗ 이에유~ 요즘 깡님 많이 바쁘신거 같아유~
얼굴보기 참 힘드러유~
깡님 인왕플레이 보면서 덕분에 잠 잘들고 있어유-_-;;
인왕 플레이보면 항상 떠오르는 게임이 있어서유~
집구석 정리허다가 꺼내 봤시유.
룰라 -천상유애- (일본그룹 오마쓰리 닌자 표절곡)
입체활극닌자 -천주- (플레이스테이션1/소니-어콰이어/1998년)
플레이스테이션1 말기쯤에 나온 닌자 게임이에유.
당시 처음시도해 보는 잠입닌자액션 게임으로 인기몰이를 했었쥬.
지두 참 재밌게 했는디... 너무 어렵더라구유. 어찌저찌해서 거의 끝까지 가긴 갔는디...
앤딩은 못본거 같네유;;;
이런식으로 뒤에서 잠입해서 목도 따구, 쑤시기두 허구 목꺽기두 허구 그랬쥬.
당시엔 플레이하는 쪽에 무게를 많이 뒀던 때라 스토리고 뭐고 그런거 없었슈(실은 일본어를 몰러유ㅠㅠ)
게임만 재밌으믄 됐지 뭐... 허는 생각으로 열심히 잠입해서 열심히 애들 목따고 댕겼지유.
후속작으로 천주 인백선이란 게임도 나왔어유.(그 이후 시리즈 물로 많이 나왔는데 그 후론 안했슈)
인왕을 보믄 또 하나 생각나는 게임이 있는디유.
귀무자(플레이스테이션2/캡콤/2001년)
천주이후에 플랫폼이 바껴서 캡콤에서 일본배경을 무대로한 게임이 요 귀무자에유.
당시 플레이스테이션2가 최초로 한국에 정식발매되면서 이 게임이 무려 한글화가 돼서 나왔었는디유.
당시엔 한글로 된 게임이 거의 없다 시피 했기 때문에 바이오하자드를 만든 대형 제작사 캡콤이 한글화를
한다는거에 상당히 놀랬던 기억이 있네유. 게임 스토리나 플레이 스타일이 지금 인왕하고 많이 흡사허쥬.
당시에 모션캡쳐로 중국배우 '금성무'가 주연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구유. 게임자체가 상당히 잘 만들었는
데다가, 한글화까지 돼서 스토리 몰입이 아주 잘됐쥬.
오다 노부나가도 스토리에 나오구 동굴도 돌아다니구 일본 옛 건물들도 파헤치고 돌아다니는게
인왕 볼때마다 이게임이 생각난단 말이쥬.
주인공도 멋지구 일러스트도 상당히 멋있었던 작품으로 기억이 많이 남는 게임이네유.
요것도 귀무자가 히트치니까 귀무자 시리즈로 해서 많이 나왔는디 지는 귀무자2까지 밖에 안했네유.
그 다음부터는 망겜이라 못하겠더라구유.
캡콤이 게임을 바이오하자드 처럼 사골우려먹듯이 하도 우려먹어서...게임 질이 많이 떨어졌쥬.
어렵지만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인왕 열심히해서 엔딩 잘보세유~
지는 다음에 또 찾아 올게유~
이상 집구석 프로파일러 수길ㅗ 이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