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티비 0

매직박님께서 낮에 하신 가짜티비 및 매직박님의 향후 방향 고민 방송을 보다가 생각난 점들을 적어봅니다.

이하의 내용은 '스트리머'로서 어느 정도 이상의 '실적'을 내는 방법을 중심으로 고민한 것입니다. 실적과 상관없이 편히 방송하는 것을 중시하신다면, 이하의 내용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방송 시간은 규칙적으로, 못 지키게 될 경우 공지해야.

방송하는 시간과 상관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찾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분들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시청자는 본인이 방송을 볼 수 있는 시간에 하는 스트리머를 찾아가게 되게 마련이고, 방송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스트리머의 방송은 당연히도 그러한 선택지에서 쉽게 제외되기 마련입니다.

현재의 가짜티비는, 오프라인 시에 보이는 안내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방송시간이 매우 불규칙합니다. 이는 고정 시청자층을 형성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가능한 한 고정 시간대에 방송하여 고정 시청자층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매일 고정된 시간에 방송하는 것을 통해 형성된 시청자가 이탈하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규칙적인 시간에 방송하여 해당 시간의 시청자를 붙잡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렇게 정해진 방송 시간에 방송하는 경우, 그것이 일종의 시청자들과의 약속이 되는 것으로서, 해당 시간에 방송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공지를 통해 시청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2. 방송 형태에 관하여 - 멤버 개개인의 계정으로 방송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부분의 시청자가 스트리머의 고정 시청자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자면, 시청자가 한 스트리머에게 매력 혹은 흥미를 느낀 후 그 스트리머의 방송을 꾸준히 찾아보고, 점차 고정층이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 있어 스트리머의 방송을 꾸준히 찾아보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알람' 기능입니다. 알람 기능을 사용하는 시청자는 알람이 울린 방송에 들어와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게 되고, 그것이 꾸준해지면 고정 시청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짜티비는 스트리머 5명이 한 채널을 공유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 알람 기능을 사용하여 들어왔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알람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메리트를 떨어뜨립니다. 이는 알람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며, 따라서 해당 시청자의 입장에서 방송 자체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듭니다.

(한 스트리머에게 호감을 느낀 후 같은 채널의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까지 보게 되지 않느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각자의 스타일이 크게 다른 상황에서 위와 같은 상황은 해당 채널의 콘텐츠를 오래 소비한 시청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경우로, 이는 처음 호감을 느낀 스트리머 이외의 다른 스트리머에게 방송을 찾아볼 정도로 충분한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해당 채널의 콘텐츠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처음부터 해당 스트리머에게 일정 수치 이상의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경우를 제외한다면, 처음 호감을 느낀 스트리머 이외의 방송까지 찾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방송에 대한 접근마저 어려워지게 될 경우 같은 채널의 다른 스트리머에게 호감을 쌓을 기회가 없어지는 것을 넘어, 처음 호감을 느꼈던 스트리머의 방송까지 찾지 않게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윗 항목의 '고정된 시간에 방송하기'와 관련하여 그 방법을 생각하여 보았을 때, 현재와 같이 여러 스트리머가 한 채널을 사용하여 방송하는 것을 전제한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특정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스트리머들이 돌아가며 방송한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이는 특정 스트리머 위주로 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해당 스트리머가 방송하는 시간 외에는 다른 방송으로 이탈하기 쉬우며, 이는 고정 시청자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말과 같습니다.

두 번째는 '시간대를 나누어, 특정 시간대를 한 스트리머가 전담하여 방송한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의 문제점은 시청자가 많은 시간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에서 기인하며, 특정 시간대를 맡은 스트리머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해당 시간대 이외의 시간을 배정받은 스트리머의 불만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방법의 문제는 각자의 계정으로 각자가 원하는 시간을 정하여 방송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보면, 한 채널을 이용하여 여러 스트리머가 방송하는 것보다는 멤버 개개인이 각자의 계정으로 각자 방송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겠습니다.

2-1. 멤버들이 각자 방송하면서 가짜티비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방안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다섯 명의 멤버가 모인 방송을 지향하였던 만큼 그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싶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여 각자 방송을 하면서도 가짜티비의 방식을 살리는 방안을 몇 개 제안해 보려 합니다.

- 가짜티비 통합 계정을 유지하고, 이를 이용해 각자의 방송에 대한 사항을 노출한다(채널 오프라인 화면에 각자의 방송 스케줄을 공지하거나, 각 채널 게시판을 만드는 대신 통합 게시판을 활용하고, 카테고리를 활용하여 각 채널의 글을 구분하는 등)

- 일정 주기(예: 일주일에 1번, 특정 요일)마다 멤버들의 합방을 하고, 이를 가짜티비 통합 계정을 통해 방송한다(각 멤버의 채널에서는 이를 호스팅한다).

- 각 멤버의 계정명에 가짜티비를 넣는 것으로 가짜티비를 검색하는 것으로 각 멤버의 방송을 찾을 수 있게 하고, 더불어 홍보 효과도 얻도록 한다(예: 가짜티비_김기열, 가짜티비_양상국).

* 방송 계정의 한국어 계정명(닉네임) 변경은 트위치 코리아 운영진(마이크허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각 채널 방송에 가짜티비의 마크 등을 삽입하여, 해당 스트리머가 가짜티비에 소속되어 있음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다.

- 여러 방법을 통해 각 방송 끼리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다(자동 호스팅 등).

- 가짜티비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개인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제가 생각해 본 방안은 이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어느 정도 통합성을 가지고 개인 방송을 진행할 것이냐에 따라 선택할 만한 방안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스트리머로서 개개인의 매력 포인트가 필요하다.

가짜티비의 방송을 보고 있으면, 이따금 일반인이 캠 켜고 말하는 걸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채팅창에 간간이 올라오는 글을 보면 그렇게 느끼는 게 저뿐만은 아닌 것 같더군요. 한 마디로 딱 잘라 이야기하자면, 스트리머로서의 매력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하꼬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스트리머 본인이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다면, 대부분 시청자는 더 매력 있는 스트리머에게 떠나게 마련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매력을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만 있다면,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최근 김나성배 히오스 스트리머 대회에서 매직박님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심에 따라 매직박님을 보러 오는 시청자가 늘어났음이 이러한 점을 방증합니다.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스트리밍을 하고 싶으시다면, 멤버 각자가 스트리머로서 시청자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3-1. 팀으로서도, 팀만의 매력 포인트가 필요하다 - 재밌어야 한다.

이 채널은 여러 명의 스트리머가 모여 만든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으므로 각자의 매력뿐만 아니라 팀의 매력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멤버의 대부분이 대중에게 알려진 개그맨인 이상, 사람들은 이 팀에게서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보다) 재미있는 방송을 기대하게 됩니다(이는 캠을 끄고 방송하는 등 각자를 알아볼 수 있는 점을 최소화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방송할 때마다 개그 코너를 짜서 보여줘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송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재미(위트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를 시청자들은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팀 단위에서 재미있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기본적인 상황 등의 세팅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세부 콘텐츠에 관하여 - 한 가지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송하는 것이 좋다.

트위치 시청자들이 방송을 찾아오는 패턴은 크게 보아 세 가지입니다. 스트리머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 콘텐츠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 호스팅을 통해 찾아오는 경우.

스트리머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에는 고정 시청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시청자들을 붙잡기 위한 노력을 크게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당연히 흔히 말하는 '대기업'일수록 이러한 시청자가 많습니다. 이러한 시청자가 많은 경우에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방송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더라도 일정 이상의 '실적'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역으로, 일정 이상의 '실적'을 내기 원하는 비 대기업 스트리머는 이러한 시청자층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라도 이하의 시청자 유형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쉬운 예로, 지금의 침착맨은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합니다만 인터넷 방송 초기의 침착맨은 그러지 못했죠.)

붙잡기 위한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경우 첫 번째는 콘텐츠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입니다. 이들은 본인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보기 위해 스트리머를 찾아왔다가도,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라거나 스트리머가 다른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리머를 떠나기 일쑤입니다.

이러한 시청자를 최대한 묶어두는 방법은 콘텐츠를 하나로 고정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다른 게임을 하기 시작해서'라는 이유로 이탈하는 시청자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에 시청자가 방송을 찾아 올 때도 편히 찾아올 수 있게 됩니다.

(다시 침착맨을 예로 들자면, 초기의 침착맨은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방송했습니다.)

물론 한 가지 콘텐츠로만 진행하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보통 주력 콘텐츠 사이에 다른 콘텐츠를 섞어 넣거나, 주력 콘텐츠를 위주로 하고 다른 콘텐츠도 조금씩 하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단, 다른 콘텐츠가 기존의 주력 콘텐츠를 넘어서게 되면 기존 주력 콘텐츠를 보러 왔던 어느 정도 충성도가 쌓인 시청자가 이탈할 수 있음은 유의해야 합니다.

5. 호스팅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 합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추천.

두 번째 경우는 호스팅을 통해 찾아오는 경우입니다. 트위치의 시스템상, 채널 외부에서 시청자를 가장 많이 끌어들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호스팅을 많이 받을 수 있다면, 그만큼 채널을 홍보할 기회를 잡는 것이고, 잠재적인 고정 시청자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여러 스트리머와의 교류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호스팅을 해 주는 것에서 시작해서, 서로의 채팅창 등을 통한 교류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합방입니다. 합방은 스트리머가 할 수 있는 다른 어떠한 교류보다도 훨씬 폭넓은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짜티비에는 다른 채널에는 없는 '스튜디오'라는 자산이 있어 오프라인 합방을 하기 수월하다는 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합방을 하는 경우에도 '스트리머'의 입장에서, 인터넷 방송계와는 무관한 사람(연예인 등)을 불러 진행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고정 시청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들의 기반은 인터넷 방송 밖에 있으므로 인터넷 방송에 많은 사람을 불러들이기 어렵고, 만일 불러들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방송 이후에는 바로 빠져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스트리머와의 합방은 온라인으로 각자 방송을 켠 상태로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합방 중에 찾아오는 시청자도 있을 뿐 아니라 그 이후의 호스팅 등으로 시청자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스트리머를 스튜디오로 데려와 가짜티비 방송을 이용해서 합방을 할 수 있다면, 온라인상의 합방보다 훨씬 많은 사용자를 가짜티비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곧 그에 비례하는 잠재적인 고정 시청자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5-1. 합방을 할 때는 시청자에게 가짜티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합방을 한다고 해서 능사는 아닙니다. 오프라인 합방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순간에 합방한 스트리머의 시청자를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이지, 그 시청자들이 다음에도 가짜티비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예로 고르바초프 팀의 청문회 방송을 들 수 있겠습니다. 방송 당시에는 각 스트리머 방에서 모인 1500명이 넘는 시청자가 가짜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는 가짜티비에 있어 분명 큰 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가짜티비 방송에서 그때 찾아왔던 시청자들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방송에서 가짜티비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방송은 분명 재밌었습니다만, 그건 고르바초프 팀 멤버들이 만들어 낸 것이었지 가짜티비가 만들어낸 게 아니었습니다.

가짜티비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다른 스트리머들의 입장은 제쳐놓고), 그러한 모임을 주최했을 때에는 어떻게든 '가짜티비여서 재밌을 만한 상황'을 만들어냈어야 했습니다. 애초에 계획되어 있던 회초리 시간 외에 다른 콘텐츠를 기획한다든가, 가짜티비의 멤버들이 중간에 끼어들어서 방송의 분위기를 주도해서 재밌게 만든다든가 하는 모습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가짜티비를 봐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고, 더는 보러 오지 않은 것입니다.

앞으로 합방을 계획하실 때에는 이러한 점을 꼭 고려하시고 계획을 짜셔야 합니다. 최대한 많은 시청자가 구경하러 왔다가 가짜티비의 매력을 느끼고 남아있도록 만들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것 역시 가짜티비 방송의 연장 선상인 만큼, 개개인의 매력과도 관련된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6. 방송 송출 플랫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계약 등의 이유로 동시 송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스트리머의 입장에서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통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혹시라도 지금 있는 시청자가 나뉘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신다면 그것보다 접촉 반경을 늘림으로써 만나게 되는 신규 시청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확신을 담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에 있는 라이브 기능을 같이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길 권합니다. 트위치보다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 멤버들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제목 어그로(예를 들어 김기열 님이 출현하는 영상 제목에 무조건 '개그맨 김기열'을 넣는다거나) 등으로 홍보만 충분히 할 수 있다면 트위치보다 훨씬 많은 시청자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멤버들이 각자 채널로 방송하기를 권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현재 운영하시는 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멤버 개개인이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도 '가짜티비'라는 이름을 노출하면 대중들이 흔히 아는 "그 사람"이 방송하는 채널이라는 것을 알기 힘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짜티비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빠른 방법은 각자의 영상을 각자의 이름으로 공개(멤버 명의의 별도 채널을 만들어서)하고, 각 영상에 가짜티비의 로고 등을 삽입하는 등의 방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청자를 모으고 싶어 하시는 모습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